한강 나이트 워크 42K

2017년 7월 29일-30일 / 여의도공원 녹음수광장 집결 / 한강 공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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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6.11 여름엔 한강이 피서지… 몽땅축제 즐기세요 / 국민일보 이택현기자

여름엔 한강이 피서지… 몽땅축제 즐기세요 기사의 사진
지난해 ‘다시 보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展’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 ‘축제현장’. 시민들이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는 28∼30일 서울 반포 잠수교가 비치로 변신한다. 3일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다리 위에 500m가 넘는 모래사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잠수교를 32시간 이상 전면 통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23일부터 5주간 일요일마다 푸드트럭 100대를 만날 수 있다. 북촌의 명물인 자전거인력거를 타고 여의도, 반포, 잠실, 양화 등을 돌며 한강을 즐길 수도 있다. 

올 여름, 한강은 피서지가 된다. 21일부터 한 달간 11개 한강공원에서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는 80개 프로그램을 장전하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 


서울시는 11일 한강몽땅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공개했다. 종이배경주대회, 다리 밑 영화제, 다리 밑 헌책방 축제, 파이어댄싱페스티벌 등 10개의 기존 프로그램은 올해도 사랑받을 전망이다. 밤새도록 한강 전역을 걷는 ‘나이트워크 42k’와 여의도와 뚝섬, 잠원 등지에서 진행되는 ‘여름캠핑장’도 인기 절정 행사다.  

신규 프로그램도 7개 준비됐다. 잠수교를 막고 진행되는 ‘잠수교 바캉스’가 기대를 모으고, 평창올림픽과 연계한 ‘2018 평창빌리지’도 선을 보인다. 여의도 멀티플라자 일대에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설치하고 스키점프나 크로스컨트리 등의 동계 종목을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으로 정해 전체 프로그램의 70% 정도를 집중 배치한다. 윤성진 한강몽땅축제 총감독은 “기존에는 행사가 드문드문 열렸다”며 “하이라이트 기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프로그램을 배치해 축제 몰입도를 높여보자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2013년 시작된 한강몽땅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지난해 117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1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방문객 숫자도 2013년 6만명에서 지난해 27만명까지 4배 이상 늘었다. 프로그램도 첫 해 28개로 시작했으나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몽땅축제는 매년 1000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외국인 방문객도 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 중이다”라며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1일 오후 8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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